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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59년 찰스_라이트_밀즈가 저술한 책. 사회학자가 갖추어야 할 태도를 다루고 있다.

설명

저서 사회학적_상상력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사회학자가 무엇을 해야하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이다. 밀즈의 관점에서, 사회학은 개인을 둘러싼 문제를 구조와 연결하여 이해해야 하는 학문이다.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모든 문제를 사회 탓으로 돌리는 것이 사회학적 상상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1).

그러나 밀즈가 살던 당시 사회학의 경향은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거대_이론이 있었다. 거대 이론은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개인이 겪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밀즈는 거대 이론을 비롯한 여러 학파들을 각 장에서 비판한다. 다시 말해, 사회학적 상상력이 다루는 각 장의 비판을 통해서, 밀즈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사회학자의 모습을 우리는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이제 막 사회학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필독서이다. 한국어로 번역이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사회학 저서 중 하나이며, 사회학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해결해 준다.

다만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는 당시 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기 있는 탓에 그렇다. 이 책이 어렵게 느껴질 때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를 떠올려보는 것이 좋다. 사회학자는 무엇을 해야하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참고

제2장_거대이론

제3장_추상적경험주의

찰스_라이트_밀즈

1)
예시: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 사실 날 유혹하는 PC방이 우리 동네에 많아서 그래!'